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받아도 기초수급 자격 유지된다…도 "복지부와 협의 마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받아도 기초수급 자격 유지된다…도 "복지부와 협의 마쳐“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자도 분기별 요건을 충족하면 수급 자격을 유지하면서 연간 최대 100만 원인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도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수급 자격 상실 우려를 덜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도 분기별 요건을 충족하면 한해 최대 100만 원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으면서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 사회의 시선 | 김근영 기자 | 2021-11-08 21:03 정희시 “기본소득제를 고민해 볼 때가 됐어요. 코로나19가 그 해답을 일정 부분 줬죠.” 정희시 “기본소득제를 고민해 볼 때가 됐어요. 코로나19가 그 해답을 일정 부분 줬죠.” 애초에 정치를 할 생각은 없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섬유 수출 분야를 담당하면서 그의 말대로 ‘건강한 소시민’으로 살았다. 섬유를 수출하는 노하우를 배운 후 개인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때까지 정치는 일상생활에 관여가 안 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다.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쳤다. 환율이 수출하는 이에게는 유리했지만 그처럼 수입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회사는 급격한 타격을 입었다. 수요 자체도 사라져버렸다. 그의 말대로 사업은 “쫄딱 망했다”. 그는 그때 개인과 국가, 자본의 본질 등 사회적 문제에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20-06-08 19:01 용혜인 “기본소득 월 60만 원 준다고 모든 문제 해결 안 되겠지만…덜 타락한 사회 만들 수 있어” 용혜인 “기본소득 월 60만 원 준다고 모든 문제 해결 안 되겠지만…덜 타락한 사회 만들 수 있어”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어르신의 굽은 등을 볼 때, 혹은 고시원에서 밥과 김치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이들, 또 새벽 4시 구로구 인력사무소 앞에서 팔려나가길 기다리는 소처럼 당일 막노동 일거리를 찾는 이들을 생각할 때 그들에게 국가가 풍요롭지는 않지만 얼마 정도의 ‘생존비’를 지급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생(生)이 악다구니의 영토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고리가 그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급여일 수 있지 않을까.물론 많은 이들은 말한다. 일을 박종언 만남-길을 묻다 | 박종언 기자 | 2020-02-11 19: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