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상은 매년 생물정신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조현병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Schizophrenia Bulletin. 2018 Apr 19호’에 게재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환자들의 Mismatch negativity와 피질의 두께’외 매년 12편이상의 논문들을 다양한 SCI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또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뇌파를 이용한 개인별 뇌기능 이상부의 측정장치’, ‘뇌 뇌트워크분석을 통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시스템’ 등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심박변이도와 정량 뇌파를 이용한 정신질환 진단 및 예측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난치성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교수는 인제대학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 및 IT기업 B-wave CEO를 겸하고 있으며 여러 난치성 정신 질환 및 인지기능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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