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군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8.11.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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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민과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는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아동에서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는 심리검사와 그에 따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또 군산시에 주소를 둔 한국GM 군산공장 관련자(정규직, 협력업체, 가족)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조사와 심층상담을 진행해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정신건강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은파호수공원과 월명공원에 고보조명을 설치했으며 택시와 방송 자막을 이용한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2018년 전라북도 정신건강 복지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군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마음건강클리닉(☎445-9191, ☎451-0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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