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자립센터, 오는 8일 정신장애인 자립 관련 토론회 개최
양천자립센터, 오는 8일 정신장애인 자립 관련 토론회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8.11.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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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는 오는 8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과 실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돼 복지 지원이 명시됐으나 여전히 정신장애인에 대한 접근은 지역사회보다는 병원, 복지보다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토론회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인권과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전환하기 위한 필요한 정책들과 실천적 대안들을 모색하는 자리다.

발표자인 다테이나 신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장애인종합지원법을 제정한 일본의 정신장애 관련 법과 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측 발표자는 김도희 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와 윤삼호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양천IL센터 강인영 팀장, 조유진 당사자 활동가 등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천IL센터는 서구의 정신장애 운동을 번역한 ‘정신장애운동 길라잡이’와 자조모임 나를긋다 회원들이 직접 쓴 글들을 담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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