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8일 대구대학교 사회과대학 종합강의동에서 ‘제6회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 내 재난 상황에서 심리지원을 담당할 재난정신건강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후유증 등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혜선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장이 나서 ‘근거 기반 트라우마 심리치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어 김연희 대구트라우마센터장의 센터의 목적을 설명하고 ‘트라우마상담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대구트라우마센터는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참사 이후 대구 지역 내 재난 피해자를 위한 복지사업과 안전예방 등을 위해 설립된 2·18안전문화재단의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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