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시] 아픔이 나를 키워가네
[당사자의 시] 아픔이 나를 키워가네
  • 성열민
  • 승인 2018.04.26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픔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아
그저 비웃는 사람들은 모르지
상처 가득한 삶 속에서
무엇이 그렇게 붙잡고 있는지

이별의 슬픔도 아무렇지 않아
사랑에 매달릴 수 없는 결핍에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을 수 없는걸

혼자인 외로움도 느껴지지 않아
남겨지고 버려진 후에서야
알 수 있는 걸,
세상 홀로 남겨진 쓸쓸함이
내가 가진 전부라는 걸

아픔이 나를 키워가는 걸 알아
기쁨도 즐거움도 외로움도
순간 지나치는 감정이라는 것을
함께할 추억 속에
남겨진 사진같은 기억뿐이라는 것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5길 10-8 (쁘띠오피스텔) 207호
  • 대표전화 : 070-7666-7220
  • 팩스 : 02-6008-085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정근
  • 법인명 : (주)마인드포스트 (사업자등록번호: 898-88-00818)
  • 제호 : 마인드포스트
  • 등록번호 : 서울 아05112
  • 등록일 : 2018-04-16
  • 발행일 : 2018-05-30
  • 발행인 : 대표이사
  • 편집인 : 김근영
  • 마인드포스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마인드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