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천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의 주요 장애단체 5곳을 방문해 ‘한일 장애정책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양천센터는 2004년 자립생활 이념을 바탕으로 교류하고 있는 ‘마츠다휴먼네트워크’와 정신장애인 취업복지시설인 ‘샬롬의 집’, 일본 전국과 국회활동으로 장애정책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DPI일본회의’를 방문했다.
양천센터의 해외교류 연수는 2006년 ‘모자이크 네트워크 일본연수’ 시작해 일본 장애계 복지현장을 방문하고 학습해 그 내용을 한국 장애정책에 반영해 왔다. 한일교류 초반에는 지역의 공무원, 정치인 등이 연수에 참여해 양천구에 자립생활조례를 제정하거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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