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신건강 5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시, 정신건강 5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8.12.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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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함께 정신건강 사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1일 부산시청 복지건강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이 시행한 연구용역은 ▲정신의료기관 질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기반 서비스 전략 ▲부산시민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증 환자의 미치료 기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부산시 정신건강 사업 5개년(2019~2023)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제2기 기본계획은 제1기 산출·과정에서 수립 및 평가됐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위한 지표 중심의 사업수행 및 평가위주로 수립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 강화와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선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활용해서 지역의 정신건강 실태를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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