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2.12 1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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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환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증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사람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 등 월 최대 2만 원으로 연 24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정재경 센터장은 “정신건강 관련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증질환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며 “우울증 환자 발굴과 치료를 통해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가능하다. 문의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872-1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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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02-13 03:02:54
조현당사자나 기초수급자들에겐 생활비만큼 의료비가 무겁다. 돈을 지원해 준다는게 너무 감사하다. 사각지대에 골고루 찾아가 진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되는 참다운 복지가 되길 바란다.
포용정부는 민간의 자원봉사나 개인의 사회적 기여를 기대하지 말고 먼저 나서서 약자를 보호하기 바란다. 포용정부가 포용을 못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촛불로 일어난 정부가 촛불 민심을 모르는 작금의 사태들을 직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