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 대상 찾아가는 치매센터 운영
고창군, 노인 대상 찾아가는 치매센터 운영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2.13 19: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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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지역민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37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공간인식 능력을 높이고 종이접기·꽃 가꾸기 등 비약물 치료로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등 뇌 자극 훈련 인지강화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 프로그램은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성과 자존감,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인지증진 프로그램이 노년기의 건망증, 경도인지장애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의 예방과 증상의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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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02-14 00:54:52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마당에, 백세시대에 걸맞게 치매 노인도 잘 치료해 섬겨야 한다.
요양원에 병상에 묶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간호나 관리 인력을 더늘리면 되는 것을 돈절약 인건비절약 때문에 노인들 학대 해서야 되겠나. 우리도 노인 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 적용 해야겠다. 경로당 노인대학 문화센터 보건지소 마다 좋은 프로그램은 전국 홍보해서 서로 나눠야 한다. 실적만 올리겠다고 기관만의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케어센터에서는 돈으로 보지말고 한분한분 마다 정성으로 보살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