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예방 업무협력 체계 강화
충북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노인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협약식을 지난 20일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음성군 내 노인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 ▲사후관리를 통한 위험군 파악 및 자살시도 방지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및 연계 ▲노인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정보 공유 등이 있다.
협약식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과적이고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센터로 연계해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치료를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활관리사 협력 하에 음성군내 독거노인 대상 정신건강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조사는 4월에 종료되며 이후 고위험군 개별 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이 있음에도 표현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독거노인들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성군내 노인 사망자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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