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원서 접수가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을 향상하고 우수 기능인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4개 권역별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월 27일 고양고등학교, 중부권(대전·충남·세종·충북·강원+ 5월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5월 18일 창원문성대학교,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5월 18일 순천청암대학교 등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경기는 기본직종 4개, 권역별 특화직종 등 6개 직종이다. 특히 바리스타 직종은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로 발달장애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기존직종에 새로이 추가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이 수여되며 기본직종 금상 입상자에게는 2019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참가원서를 접수 기간 내에 권역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우편이나 내방 접수하면 된다.

문의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02-2138-5671 홈페이지 www.kaidd.or.kr

박종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