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봉화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우울 및 불안, 수면, 스트레스 측정 등 총 5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봉화군은 전체 인구의 33% 이상이 노인 인구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종합검진은 어르신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진 결과 발견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기관 치료를 연계하거나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회상을 통한 자기인식 및 자아통합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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