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해맑은마음터’와 협약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해맑은마음터’와 협약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3.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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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천센터)는 지난 8일 서울시거주시설연계사업 진행을 위해 거주시설 ‘해맑은마음터’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천센터는 그간 거주시설연계사업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을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동료상담, 자립생활센터 단기체험, 옹호모임, 옹호캠프, 전환지원 네트워크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양천센터는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모두 27명의 거주시설 장애인이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삶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중 4명은 양천센터의 장애인자립생활주택으로 자립생활을 시작해 1명은 완전자립까지 이어졌다.

양천센터는 그동안 5개의 거주시설들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1개 거주시설과 매칭을 맺고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돼 탈시설을 더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에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멘토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천센터 관계자는 “변화된 상황에 맞춰 거주시설 및 센터와의 소통을 통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지원을 강화해 자립생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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