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센터, 관내 아동 정신건강 ‘희망품교실’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정신건강복센터, 관내 아동 정신건강 ‘희망품교실’ 프로그램 운영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3.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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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아동 정신건강을 위해 학교집단프로그램 ‘희망품교실’을 운영한다.

희망품교실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교생활과 관련된 규칙 이해와 올바른 수업 태도,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희망품교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3~4학년 14학급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급당 8회차(총1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품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이 주기별로 겪게 되는 또래관계 형성, 학교생활 부적응, 스트레스, 정서관리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뤄 참여 학생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품교실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사전·사후 건사 결과 사회지향 행동은 향상됐고 과잉행동·또래문제 등의 문제점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층사정평가, 학부모 시민강좌,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02-897-7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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