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내몸사랑 2030 정신건강특강’ 실시
전주시보건소, ‘내몸사랑 2030 정신건강특강’ 실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3.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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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20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특강에 이어 1대 1 맞춤형 건강증진 상담 ‘내몸사랑 2030 정신건강특강’을 실시했다.

‘내몸사랑 2030 청년건강관리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1년에 2회까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진료와 함께 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1대 1 맞춤형 건강증진상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측정한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들이 정신건강, 비만, 금연, 절주, 영양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앞서 보건소는 전주시 청년건강검진사업이 국가 사업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주시 청년들의 건강문제를 기초검사를 비롯해 정신건강, 비만, 금연, 영양, 절주를 중심으로 ‘내몸사랑 2020 청년건강관리사업’으로 확대 시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취업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건강문제들이 발생하지만 학업과 생활 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에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다”며 “대학교, 고시학원 등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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