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소년 정신과 자문 사업비 지원
경북교육청, 청소년 정신과 자문 사업비 지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3.21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위기 학생들을 위해 23개 교육지원청(Wee센터)에 정신과 자문의 사업비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과 자문의 사업은 학교 폭력 등의 문제로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및 악화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는 23개 Wee센터와 정신과 의사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한 해 동안 정신과 자문의 사업 운영을 위해 총 26명의 정신과 자문의를 위촉했고 163건의 상담 및 자문을 실시해 위기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서정원 학생생활과 과장은 “올해에는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과 함께 위(Wee)닥터 정신과 원격 화상 자문 사업도 병행했다”며 “정신건강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방 소도시 및 도서벽지 등 자문이 필요한 학생들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