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시] 추운 겨울이 지나야 비로소 봄이 온다
[당사자 시] 추운 겨울이 지나야 비로소 봄이 온다
  • 김경태 기자
  • 승인 2019.03.2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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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는 자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

김 경 태

 

계절은 돌아 봄인데
누가 빼앗아 갔기에
내 봄은 오질 않는가

추운 겨울이 지나야 
비로소 따스함이 오고

따스함이 와야 비로소
봄이 다가오듯

빼앗긴 줄도 모를 볕이
찬 가슴에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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