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준법센터, 정신질환자 보호관찰대상자들과 음악회 관람
고양준법센터, 정신질환자 보호관찰대상자들과 음악회 관람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4.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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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 15명, 보호관찰위원 7명이 함께 아람누리음악당(하이든홀)에서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음악회 관람은 평소 음악을 접하기 힘든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해 보호관찰위원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음악회를 관람한 우모(36) 씨는 “생애 처음으로 멋진 음악당에서 음악을 감상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로 하모니를 이루는 장관은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철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오는 18일에도 족구 및 풋살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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