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상현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
경기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상현2동주민자치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꽃보다 아름다운 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나 이해하기’, 가족 등 다양한 관계의 회복을 위한 ‘관계 이해하기’ 등 두 가지 주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교수가 진행하며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상현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주변의 지인들에게 마음 챙김, 자존감 향상, 부부관계 이해 등 정신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맘 키퍼(Mom Keeper)로 활동할 수 있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031-324-6946,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286-0949, 070-4457-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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