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보건소는 한의학적으로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려 우울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토닥토닥, 마음터치’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토닥토닥, 마음터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을 대처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주체적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양산시민 중 경미한 우울이나 불안, 화병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살아가면서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인만큼 심각해지기 전에 스스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나를 아끼는 건강한 마음 건강 습관이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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