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 MBC 백분토론에서 ‘정신장애’ 정치학 논의된다
오늘 자정 MBC 백분토론에서 ‘정신장애’ 정치학 논의된다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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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 카미(정신장애연대) 사무총장이 오늘(23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BC ‘백분토론’에 패널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화재를 피해 계단을 내려오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다. 용의자 안인득(42)은 조현병을 갖고 있었으며 수년간 병원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던 가족들의 계획도 법적 문제 등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백분토론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의 ‘치료 공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정신질환자의 입원 유무를 가정법원이 맡도록 하는 사법입원제애 대한 찬반 논의한다. 이어 정신장애인들을 범죄자로 인식하는 사회적 낙인효과에 대해서도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연

-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권오용 (변호사, 한국정신장애연대 사무총장)

- 최명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 이수정 (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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