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시] 못잊음
[당사자의 시] 못잊음
  • 이선영
  • 승인 2019.05.07 1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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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ustreinvest.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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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없이 새파란 하늘 위에 해맑은 태양

외로운 산들에 진한 안녕

지나가는 작별의 그림자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게으름뱅이

목마르고 못다한 갈증의 사랑은 언제 만나는가요

아름다운 날에 애틋한 꽃들의 마무리 하지만

우리 서로 잊지 말아요

 

*이선영 님은...

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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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05-09 21:07:29
아름다운날 애틋한 마음으로 꽃처럼 만나겠습니다. 선영님의 꿈이 이뤄질것입니다. 나도 폐쇄병동에서의 그리움을 기다림을 안타까움을 견뎠지요.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