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현장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살시도자 사례 및 특징과 위험 징후 등 현장에서 출동대원이 자살시도자를 대응하는 방법과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을 일선에서 접하는 소방대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및 자살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위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살시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살예방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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