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심리치료 ‘아동상담소’ 개소
화성시, 심리치료 ‘아동상담소’ 개소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5.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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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돌봄서비스) 정신질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 화성시는 지난 13일 어린이문화센터 4층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석사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상담소’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이 그 대상이며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동상담소는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상담실, 심리검사실, 집단지도실 등 연면적 251.16㎡로 구성돼 있다. 총 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고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부모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평일 월~금(오전 09:00~18:00) 운영 중이다.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031-278-5560) 후 접수면접·심리평가·치료로 진행된다. 비용은 종합심리검사 2만 원, 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 1회당 1만2천 원이다. ADHD검사, 종합심리검사 등도 진행하며 민간 상담소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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