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담양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5.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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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방서, 경찰서, 창평우리병원, 참사랑병원의 각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간담회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현장대응·이송 등 단계별로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현장대응 매뉴얼 사례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어 정신질환 실태 파악 및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미등록 환자 발굴 조사 및 등록관리,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행정을 비롯한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 및 후속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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