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바우처사업 실시
서초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바우처사업 실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5.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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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6월7일까지 신청받아

서초구는 7월부터 교육 환경, 가족 해체 증가 등으로 인해 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 바우처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6월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 중 소득기준 순으로 선정된다.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신청 가능하며 최대 2년 동안 심리상담,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학습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정된 아동·청소년들은 제공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소외되지 않도록 부적응에 대한 적합한 조기개입하겠다”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성장을 지원하고 심리정서 발달수준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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