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양천구 장애 토크 콘서트-유디유톡(Universal Design. You Talk)’을 개최한다.
양천센터는 2016년 탈시설을 주제로, 2018년에는 장애인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토크 콘서트는 ‘유니버설 디자인’ 주제로 진행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패널과 참여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와 샌드아트, 팝페라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 행사자 외부에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진행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맞춰 장애 외에도 아동, 노인 등 모두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는 전정식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진행한다. 패널은 임진이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교수와 신연주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장이 함께 한다.
양천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양천 지역과 그 외의 지역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활용되고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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