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한 달 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한 달 간 전국 113개 장소에서 일정에 따라 열리며 연자는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들이 진행한다.
올해의 공개강좌 주제는 ‘알쓸신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 고민 해결법’으로 강의는 총 2강으로 진행된다. 제1강 ‘친구 멘토링 기초반’에서는 유아동기와 초등학교 시기의 기본적인 친구 관계 기술을, 제2강 ‘친구 멘토링 응용반’에서는 청소년기의 친구 관계를 돕는 기술을 안내한다.
강의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다양한 친구 고민들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실제로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 방법과 곁에서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 성장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 경험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평생의 인간관계의 기본을 배우게 되는 만큼 성장기의 좋은 친구 관계 경험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협력적인 사회적 관계의 바탕이 되고 평생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좋은 친구’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본다”며 “내 자녀가 좋은 친구를 사귀게 돕는 방법, 자녀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나눌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부모님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른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http://www.kacap.or.kr)와 ADHD바로알기 홈페이지(http://www.adhd.or.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