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6.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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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 제공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신규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케이코믹스와 협력해 개발한 움직이는 애니콘 12종을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이날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모티콘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선착순 2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블루터치와 마음톡톡’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 응원, 감정표현 등의 12종으로 구성돼 있고 다운로드 후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 캠페인, 문화행사 알림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정신건강 인식의 개선,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브랜드 이모티콘은 처음 배포할 때는 사용자가 관심을 갖지만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문구나 브랜드 홍보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을 통해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모티콘 이벤트 관련 사항은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자기관리 통합홈페이지 ‘마인드 스파’를 운영 중이다. 마인드 스파에 방문하면 정신건강 예방교육 책자(마음 본),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마음터치 블루/그린), 정신건강과 관련한 도서,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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