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건강소통센터:공감소’ 개설
네이버에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건강소통센터:공감소’ 개설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6.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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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마음건강 정보 전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네이버, 정신의학신문과의 협약을 통해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국민에게 마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특별기구다. 내달부터 출범 예정이다.

이명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기획위원장은 “단순히 진료실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전문의학을 연구하는 기존의 전문의로서 역할을 넘어 마음 건강에 대한 대중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자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정엽 정신의학신문 대표를 센터장으로 위촉해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사와 출판물,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일반 대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 사용자들 중 30~40대 여성들을 주된 타켓층으로 설정해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30~40대 여성들, 초보맘, 직장인 여성들의 마음 건강을 목표로 다가가며 우선적 목표는 여성들의 ‘우울과 불안’을 다룰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비롯한 각 분과 학회와 정신의학신문에서 제공하던 마음건강 정보들에 더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인 ‘마음건강소통 : 공감소’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 ‘공감소’에서 만날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인희 이사는 “오디오클립이라는 매체가 정신건강이라는 어려운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하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네이버 온라인 플랫홈은 통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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