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구축하고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하동우리들병원·사천동희병원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및 정신질환 응급위기 개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달 31일 하동우리들병원·사천동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정신건강복지사업 촐괄기관으로서 군민의 사회불안 해소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신질환자 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또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과 관리를 위해 정신의료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축하며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전반 사항을 지원한다.
군은 이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신보건, 경찰, 소방,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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