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직과 인력 확충을 약속했다.
진 장관은 7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방문에 앞서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정신질환자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 보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의 국립정신건강센터 방문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치료·재활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현장점검의 일환이다.
진 장관은 방문에서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5일 내놓은 ‘중증정신질환자 보호·재활 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의 주요 내용과 센터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
진 장관은 또 지난해 개소한 국가트라우마센터를 둘러봤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재난·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트라우마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트라우마 관련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진 장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정신질환자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조직 및 인력 보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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