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5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모인 가운데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곽호순병원, 대구의료원,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관계 기관별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신속하게 치료연계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정신질환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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