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우울증과 조현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회복의 동기 부여, 긍정적 자아상 정립과 전인적 회복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요원이 회복의 이해 ▲회복으로 가는 길 ▲나의 회복 다짐하기 ▲회복의 디딤돌 ▲ 함께 가는 길(가족교육)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증상과 경험을 공유하고 스태킹 컵 쌓기, 액자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칠교놀이, 행운목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회복의 의지를 다지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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