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시장에서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울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시장에서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6.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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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수암시장 각각 1개소…하반기 1개소 더 설치

울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부터 정신건강상담실 ‘다(多)가(家)가다’ 정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는 ‘다(多)가(家)가다’는 올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에 정신건강 상담 정류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11일 센터는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에 각각 1개소를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적합한 곳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는 상담실은 신정시장은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수암시장은 매월 첫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 외에도 이동 정신건강상담실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일정은 울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usmh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 상담실은 남구가 혁신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정신건강상담실 차량을 통해 남구 전 지역에서 73회, 2300여 명을 상담했다.

이석진 센터장은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민을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이번 상담실에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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