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충북 근로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지킴이’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사업장 내 ‘정신건강지킴이’를 양성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개입해 질병 만성화를 예방하고 성인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충북 직장인 정신건강 문제 및 관리방법(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가원 교수)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충북대학교 간호학과 이종은 교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 및 충북생명지킴이 활동 웹시스템 ‘봄봄’ 안내(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필봉 부센터장) ▲직무스트레스 교육(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아선 팀장)으로 구성됐다.
주가원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근로사업장 내에 정신건강지킴이를 양성함으로써 직장 내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향상시킨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 증대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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