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등 사회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하반기(2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 희망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바우처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바우처(사회서비스이용권)를 지원하고 심리치료·문화·건강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정서발달,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인성융합운동, 노인문화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으로 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서비스별 기준 상이) 범위 내에서 저소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별 모집인원,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근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시민들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에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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