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경북도의원, ‘정신장애인 회복패러다임 전환’ 심포지엄 개최
김하수 경북도의원, ‘정신장애인 회복패러다임 전환’ 심포지엄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7.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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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경북도의회 의원(청도)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을 위한 회복패러다임과 동료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기존의 전문가주의에서 탈피해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회복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 동료지원 활동의 의미와 올바른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가족, 재활심리학과 교수, 정신재활시설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김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는 인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회복패러다임과 서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형성해 가는 동료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당사자주의 실현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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