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정신건강 증진 문화 조성
여주도시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 보호와 여주시민 및 공단 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8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은 감정노동자 상담 프로그램 협력과 공단 직원의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사업 연계, 조기 개입을 위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협약으로 공단 직원들은 감정노동자 대상 전문 상담 프로그램 및 공단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 공단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등 대‧내외적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여세현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업무 특성상 상담 및 민원업무 종사자들은 직무스트레스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협약을 통해 센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발굴해 감정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여주시민 및 공단 직원들의 정신건강복지를 증진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여주시보건소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문적인 국가기관이다. 지난 2007년 개소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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