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시 공무원 정신건강상담 사례관리 역량강화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시 공무원 정신건강상담 사례관리 역량강화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7.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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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에는 대구시 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역량강화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정신건강문제 사례개입 상담기초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읍면동 복지실무자들을 돕는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맞춤형복지팀 실무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1기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오는 9월에는 2기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시가 시행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발맞춰 실무자들의 사례관리에 필요한 상담 및 면담기법의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장애대상자를 위한 전문적 개입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신장애 대상자의 분류별 이해와 초기 사정 및 개입기법, 그리고 정신질환자에 필요한 지역자원 발굴 및 자원연계방법 등으로 꾸려졌다.

대구교육센터 이경진 대리는 "단순히 이론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습을 통해 단계별로 적용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대구지역 정신질환자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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