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2019년 제1차 워크숍 개최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2019년 제1차 워크숍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7.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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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 교육장에서 상담활동가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2019년 상반기 활동내용 안내와 상담가간 상담사례 공유를 통해 더 나은 상담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조별 분임토의를 병행하며 상담시 필요한 지식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근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있어 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상담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필요시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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