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상담 ▲자살 예방 활동 자문·공동활동 참여 ▲자살 예방 중점사업 협력방안 및 자원 공유 등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문화 조성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자살 예방사업 협력방안 협의,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우영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자살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겠다“며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신 건강상담, 자살 위기상담,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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