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보건소는 7일 청소년 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정신건강 GO, GO 프로젝트 ‘자존감은 높이GO, 스트레스는 날리GO’ 수료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총 6회기 중 4회기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 2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각종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자기조절과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성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김종헌, 오감힐링 문화센터 허은숙, 그린나래심리상담센터 이경숙 강사 등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자해 및 스트레스관리 ▲자기 이해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의 내면아이와의 만남 ▲내 안의 거인 확장 ▲정서 활성화 및 집단 상호 작용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 등 총 6회기로 진행됐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토록 지원하는 것은 고성군의 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며 “자아 형성기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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