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장애인 등록자 전수조사 시행
파주시, 정신장애인 등록자 전수조사 시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8.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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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약물 복용·센터 서비스 안내 등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파주시 관내 정신장애 등록자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 총 정신장애인 등록자는 599명으로 이 중 149명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수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장애인 등록자의 약물 복용 유무 확인, 재발 방지, 치료 유지 및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 전수조사는 시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방문 조사에 동의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정신질환자 가족 활동가가 2인 1조로 동행 방문해 지속적 치료의 필요성과 센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안내한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공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료를 돕고 재발을 방지해 장기적으로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개별화된 사례관리 계획에 따라 개인 상담, 재활 프로그램 제공, 가족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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