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2개월 간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를 운영한다.
‘리스타트’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회복 의지를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집중 치료로 만성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전인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울진군보건소·평해보건지소 교육장을 활용하여 회복의 이해, 강점 찾기, 긍정적인 대인관계, 회복의 목표 설정하기, 나의 회복 다짐하기, 정신질환이해하기, 약물치료, 재발, 스트레스, 가족교육, 사회복귀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회복 의지를 다지며 재입원율 감소 및 사회복귀 촉진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 한다”며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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