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복귀 훈련 진행
고양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복귀 훈련 진행
  • 박종언 기자
  • 승인 2019.09.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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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을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주 5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음성증상은 모든 것에 흥미와 욕구를 상실해 점차 은둔 생활을 하게 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뜻한다. 또 사회적 관계 결여와 외부 활동의 단절은 정신질환자를 더욱 고립시키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에는 센터 회원들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SHOW ME YOUR SELFIE’ 전시를 관람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센터 회원들과 가족, 실무자들과 함께 추석행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27일에는 고양시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명랑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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