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창원준법지원센터(거창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중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및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창원준법지원센터는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거창군·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이 기관들은 지역에서 보호관찰중인 정신질환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중심의 처우를 통한 재범방지는 물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관들은 또 정신 전문 자문 역할 및 교육·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관리와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중인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재활프로그램 및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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