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보건소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1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강성익 칠곡부군수을 비롯해 지역주민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칠곡군에 있는 정신의료기관 4개소, 정신재활시설 1개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과 치매극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공연으로 낙산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과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치매예방 율동이 이어졌다.
이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초청강연은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한동대 교수가 전신화상을 경험하고 주어진 삶의 소중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자전적 회복수기를 통해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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