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8일 정신건강 문화예술축제 개최
대전시, 내달 8일 정신건강 문화예술축제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9.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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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것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됐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 5개 구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합으로 대전시민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에서는 ‘고장 난 바이올린’ 정신건강 연극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마음의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및 관람이 가능하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c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486-0005, 내선2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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